
가을 단풍과 함께 북한산 원효봉 일기
가을의 단풍이 뿌리 내려가는데 아직 등산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지난주 다녀온 아차상은 단풍이 빨리 삼림치유도 끝난 주말에 어디로 갈지 고민해 가게 된 원효봉. 실은 구름이의 추천으로 가게 된 영향이 컸다. (고마와! 다음은 히말라야 꼭!)
그렇게 아무래도 주말에 시간이 맞게 된 가족과 함께 오르게 된 원효봉. 갔다. 주말이므로 주차가 어렵고, 가능한 빨리 가려고 7시 반을 만나기로 했지만, 어째서 8시 반이 되고 나서 출발하게 된 북한산. 그렇게 시작부터 예능인 원효봉을 가는 것 되는데..
주차에서 난관이었다. 산성탐방센터에서 상당히 떨어진 주차장에 요령으로 주차해 원효봉 등산 개시!
사람이 순말이 많았지만 산악회에서 가족단위까지 북작북을 만들어 등산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도심에서 볼 수 없는 가을 풍경에 바쁘게 걸어가는 나의 걸음만, 눈동자도 여기저기 바쁘게 굴러갔다.
화장실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들리게 된 손암사. 한눈에 보이는 거대한 백운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까지. 처음으로 발을 디디면 조용한 사원이라고 생각했지만, 거대한 풍경을 담고 있는 묵직한 사원.
아빠와는 등산 스피드가 잘 맞았다.
동생들은 매우 힘들었지만, 어려운 내색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원효봉이 이틀린이 코스라고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힘든 코스였다. 끊임없는 오르막,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 백운대 아래에 있기 때문에 구룡산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힘들었다.
동생이 정상에 도착하기에는 멀었는가 하는 질문을 들었을 무렵, 드디어 도착한 정상. 하늘 아래에 같은 붉은 색은 없다. 드디어 가을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 풍경을 바라보면서 김밥을 오순도순 먹고 있지만 앞으로 고양이들. 정상에는 고양이가 많았지만 사람이 건네주는 음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서 먹었다. 도 많았다. 다음은 강아지 밥, 고양이 출라도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고 맹세하기 시작한 하산.
등산은 오르막보다 시모야마도가 어렵다. 그러니까, 컨디션이 나빠진 동생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내려온 하산길. 꽤 진지하게 아파서 망설이고 앉을 정도였지만 다행히 집에 도착해 몸이 괜찮았기 때문에 이 상황이 너무 웃었다. 주차장에서 산행중의 화장실, 그리고 하산길의 에피소드까지.언제나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꽤 버라이어티였던 원효봉.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어 브리나케 민지를 만나러 갔던 이수역.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 항상 서로가 의지하는 존재.만나는 시간은 짧아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굵고 크다. 그리고 인생 네컷..그렇게 쌓아간다..(지분율 1위)
잊을 수 없는 주말의 원효봉, 그리고 민지와의 만남. 오전부터 오후까지 차를 먹는다! 이처럼 가을의 추억이 또 하나 쌓였다. 이 가을을 잘 즐기는 우리 가족을 칭찬! 통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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