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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주 도비 - 전주 미래열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초삽

by childcare-information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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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비,전주 파티룸

60여년의 역사로 돌아와 시민들의 추억에

 

지난 60여년 동안 전주 중심지였던 전주 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해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전주의 심장부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광우 전주시 의회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진행했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대변혁의 핵심이며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안전공사 선언 등. 총 104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연면적 3만6751㎡의 건물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공사를 마쳤다. 시는 이번 착공식에 이어 사전 수속이 완료됨에 따라 부속 건축물에서 먼저 철거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본 경기장 시설을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육상경기장 등 종합경기장 시설이 모두 철거되면 이곳을 미래 전주의 100년을 책임지는 전주 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종합 경기장의 부지 개발 관련 각종 행정 수속을 스피드감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지난달 하도가 완성된 전시 컨벤션 센터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설계 및 허가 관련 사항을 모두 마친 후 하반기. 시는 또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고 중앙투자심사도 신속히 완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재 MICE 복합단지제 영향평가용역 및 건축설계용역도 추진 중이다.

 

동시에 시는 효율적인 전시 컨벤션센터 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관리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공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시는 전시컨벤션센터의 필수지원시설인 숙박 및 판매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민간사업자(롯데쇼핑)와 단계별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하고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거버넌스 기반 메타버스 아이디어 사업화실증단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진 ‘전주 축제 2024’를 통해 시민들과 전주 종합경기장에 담긴 시민들과 추억을 나누고 헤어질 시간을 갖고 종합경기장에 담긴 도시의 역사와 추세를 기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리적으로 도시의 심장부이며 역사적으로 전주시민의 생활과 함께 해온 전주종합경기장이 MICE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전주경제의 확실한 원동력이자 명실상부한 전주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갈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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