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인왕산 밑단의 숲길을 걸었다. 숲에는 만색의 녹색이있었습니다. 사란풍에 녹색잎이 춤추었다. 햇살이 눈부시게 눈을 감았다. 잎의 그림자가 눈꺼풀 위에 놀았다. 간질했다. 몇 년 전인 4월 속초의 설악산 비룡폭포에 갔을 때도 같은 경험을 했다. 4월의 숲은 조용한 저를 간질.
설악산 등산 초보자도 갈 수 있는 비룡폭포 트레킹 코스
【비룡 폭포 코스】 ▶속초설악산국립공원 소공원 입구비룡교육담폭포비룡폭포도오성 폭포 전망대(1시간 30분/km) ▲비룡폭포까지 약 km/소요시간 1시간/비룡폭포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토왕성 폭포 전망대가 있다. ▶화장실 2곳 있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990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 입구의 반달 가슴곰곰상을 기준으로 길이 두 가랑이로 나뉜다. 오른쪽의 길은 주금성 케이블카(설악 케이블카)와 신흥사로, 왼쪽의 길은 히류타키 폭포 거리로 연결된다. 비룡폭포 코스의 출발점인 비룡교를 건너고 뒤돌아보면 울산암이 떡이었기 때문에 보였다. 설악산 대청봉은 발견되지 않아도 울산암은 한눈에 알 수 있다.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300m 걸어온 지점. 본격적인 숲길은 앞으로 시작된다.
거친 돌 계단을 통해
계곡 위에 놓인 철교를 건너 육담 폭포로 향했다. 계곡은 석석, 잎은 카를루. 내 마음은 동동동. 아늑한 숲에 안겨 시만지만 걸었다.
오르막이 완만하고 아이들도 잘 걷는다. 아니, 아이들은 더 잘 걷는다. 등산 초보자라도 신경이 쓰인다. 나처럼 등산은 좋아하지만 힘든 코스를 신경쓰는 사람에게도 제격인 트레킹 코스다.
육담 폭포의 하류. 육담 폭포에는 6개의 포토홀이 있다. 암석이 쓰러지거나 깨진 곳에 물과 암석이 함께 소용돌이면서 둥근 웅덩이를 만들었다. 그러니까 「6개의 못」이라고 명명한 것인가.
육담 폭포의 계곡이 계곡을 횡단한다. 10년 전에 개통한 다리이므로 그리 길지 않았다.
계류교를 건너 폭포의 수로를 내려다보는 상쾌함이란! 최근 가물오소쿨한 물의 흐름을 보려면 비가 난 후에 가야 할 것 같다.
비룡 폭포로가는 길은 지나친 돌 계단보다 가파르지만 구간이 짧고 힘들지 않았습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를 제치고, 비룡 폭포까지 걸어가면 왕복 2시간의 산책 코스도 변하지 않는다. 평지의 숲길을 걷는 보다 다채로운 길과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트레킹의 끝에 만난 폭포는 달디단 미네랄 워터와 같은 것. 높이 16m의 절벽에서 비룡 폭포가 시원하게 미끄러집니다. 토왕성의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의 흐름은, 비룡의 폭포, 육담의 폭포를 만들어, 속초의 음료수원인 쌍천이 되어 동해에 흘러든다. 지난 겨울 속초에 눈이 많이 왔지만 5월 중순 이후에도 설악산 고지 등산로가 개방될 정도다. 그 눈이 녹으면 토왕성 폭포, 비룡 폭포, 육담 폭포가 더 보일 것이다.
비룡폭포 맞은편에 토왕성 폭포 전망대에 이어지는 계단이 있다. 계단수가 약 900개, 약 30분 걸린다. 계단이 가파라의 고령자에게는 힘든 구간이다. 안내판에 심장에 무리가 많은 구간이라는 경고 문구가 빨간색으로 적혀 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에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토왕성 폭포가 하얀 실처럼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폭포라고 하는데 가는 실처럼 보일 정도라면 얼마나 떨어져 있다는 이야기인가. 그래도 산 정상에서 흐르는 폭포를 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국가 명승에서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 토왕성 폭포 주변의 삼각뿔처럼 솟은 설악산의 봉우리들이 어깨를 늘어놓은 모습도 장관이었다.
봄의 숲에 가면 내 몸에서 싹이 뜨는 것 같다. 생식 불능의 체지방에 싹을 빨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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